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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0일 Mcjtoday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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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6인 Mcjtoday 선발 가동… 김광현 30일 필라델피아전 유력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았다. Mcjtoday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개최됐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74세의 노장 배우면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두바이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 ‘마마르할림(Marmar Halim)’의 짙은 네이비 드레스를 선택했다. 네이비 드레스는 앞부분에 커다란 주머니가 달렸으며 둥근 네크라인으로 단정한 스타일이었다. 여기에 ‘쇼파드(Chopard)’의 화려한 주얼리,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검은색 클러치,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슈즈를 매치했고, 백발의 헤어를 업스타일로 연출해 전체적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MLB닷컴은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26일(한국시간) 요한 오비에도를 당분간 선발진에 넣어 6인 로테이션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5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17연전을 치른다. 

실트 감독은 기존 5명의 선발 투수에게 하루씩 휴식일을 더 주기 위해 오비에도를 6선발로 낙점했다.

 

이 구상대로 라면 24일 신시내티전에 등판한 김광현은 닷새를 쉬고 30일 오전 2시 15분 홈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애덤 웨인라이트-카를로스 마르티네스-오비에도-김광현-존 갠트 순서로 돌아가고 있다. 김광현과 대결할 투수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필라델피아 에이스 에런 놀라가 유력하다.

 

김광현은 등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신시내티전에서 개인 최다 탈삼진인 8개를 잡아내며 올해 첫 승을 올렸다. 타자로도 2경기 만에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윤여정은 ‘미나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한예리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한예리는 윤여정의 네이비 드레스와 대조되는 붉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한예리의 드레스는 루이비통 제품이다.  

 

손흥민(토트넘)이 프로 무대 첫 우승 트로피를 들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우승 13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2017~18시즌부터 4연속 리그컵 우승 진기록을 썼다. 대회 통산 8회 우승으로 리버풀과 최다 우승 동률이 됐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내세운 토트넘은 경기 내내 맨시티 압박에 고전했다. 전방으로 패스가 거의 투입되지 않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유효 슈팅 1개에 그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반면 맨시티는 쉴 새 없는 역습 공격으로 토트넘 수비진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왼쪽 코너 부근에서 올린 프리킥을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골지역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이후에도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기회를 놓쳐서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11년 새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다. 토트넘 입단 후 두 번째 준우승이다. 그는 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한참 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팀 동료 개러스 베일에게 위로 받은 뒤에야 일어났다. 손흥민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뛰다 같은 시즌(2014~15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는 눈물 짓은 손흥민을 위로하는 따뜻한 장면도 연출했다. 2013~14시즌 손흥민은 레버쿠젠, 더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각각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29세 316일) 감독은 대행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 경기째 만에 리그컵 결승에 나서면서 역대 최연소 리그컵 결승전 사령탑으로 이름을 남겼다. 우승 세리머니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셀프로 진행됐다. 맨시티 선수들은 시상대 옆 테이블엔 우승 메달을 각자 챙겨 목에 걸었다. 시상대에 놓인 우승 트로피도 선수들이 직접 들고 자축했다.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현재 1위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 12일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윤여정은 우아한 실루엣의 디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날 입은 디올 드레스는 2018 꾸뛰르 컬렉션 디자인으로 한쪽 팔 부분의 소재를 다르게 디자인한 비대칭 스타일이 특징이다.  

손흥민 또 우승 좌절...맨시티는 카라바오컵 4연패


윤여정과 한예리뿐만 아니라 ‘미나리’ 가족들도 아카데미 레드카펫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영화에서 어린 아들 역할을 연기한 앨런 김은 톰 브라운의 아동복 수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는 퓨전 한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함께 했다. 앞섶 부분의 여밈과 발목 부분의 고름에 전통 스타일을 가미한 의상이었다.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나서는 선수단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4월 말부터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은 백신별 접종 주기, 얼마 남지 않은 대회 일정에 따른 경기력 유지 등을 고려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 한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종목 단체 임직원·미디어 등 기타 지원 인력의 경우, 현행 백신 접종 지침에 따라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애초 선수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으나, 젊은층에 혈전증 부작용 사례가 보고돼 계획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 1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협의해왔다. 4월 초 1차 접종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했다. 사전에 최종 백신을 확정하지 않았고, 부작용 사례가 나온 뒤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림픽 선수와 지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전원이 이번 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주기는 8~12주지만, 화이자는 3주 후 2차 접종으로 접종 간격이 짧다. 문체부와 질병관리청은 백신 수급량, 기관 예약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스티븐 연은 구찌의 커스텀 수트를 입고 아내 조아나 박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이번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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