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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이 시상한 감독상은 ‘노매드랜드’의 MCM 먹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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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MCM 먹튀)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봉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MCM 먹튀 시상식에 참석하는 대신, 서울에서 녹화한 영상을 통해 감독상 후보들을 소개했다.  

 

봉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오른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어나더 라운드’의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 ‘맹크’의 데이빗 핀처 감독,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 ‘프라미싱 영 우먼’의 에머랠드 페넬 감독에게 ‘감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다섯명 후보들의 답변을 한국어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영화 ‘기생충’ 통역으로 함께 유명해진 샤론 최가 함께 해, 한국어로 하는 봉 감독의 말을 영어로 전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함께 후보에 오른 ‘보랏서브시퀀트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어맨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결과다.

 

수상자 호명은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직접 나섰다.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이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아시아 여성 배우가 됐다.

 

또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77세에 수상한 ‘인도로 가는 길’(1984)의 페기 애슈크로프트, 74세에 수상한 ‘하비’(1950)의 조지핀헐에 이어 세 번째(만 나이 기준 73세)로 나이가 많은 수상자이기도 하다.

 

영어가 아닌 대사로 연기상을 받는 건 ‘두 여인’(1961)의 소피아 로렌, ‘대부 2’(1974)의 로버트 드 니로, ‘인생은 아름다워’(1998)의 로베르토 베니니(이상 이탈리아어), ‘트래픽’(2000)의 베네시오 델 토로(스페인어), ‘라비앙 로즈’(2007)의 마리옹 코티야르(프랑스어)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다.

 

윤여정은 딸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4회 둔부 통증 자진강판 류현진 "부상이라고 할 정도 아냐"

전망이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60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이닝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은 몸 상태가 훨씬 좋았다. 1회부터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엔마이크 브로소를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브랜든 로우와 마누엘 마르고를 내야땅볼로 처리한 다음에 조이 웬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안타, 랜디 아로사레나에게 볼넷을 줘 2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스틴 메도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도 투아웃까지 순조롭게 잡았다. 그러나 마르고에게 안타를 맞은 뒤 몸에 이상을 느껴 벤치를 불렀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랐다. 결국 류현진은 62개의 공만 던지고 교체됐다. 구단 공식 발표는 경미한 엉덩이 근육 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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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이후 불펜투수들을 줄줄이 투입해 실점없이 막았다. 토론토는 5회 1사 1, 3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터진 적시타로 뽑은 점수를 지켜 1-0으로 이겼다. 10승 11패.

 

경기 뒤 류현진은 "부상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르고에서 초구를 던지는 순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일찍 내려오긴 했지만, (자진 강판은) 잘한 선택이라고 본다. 간단히 점검했는데 경과가 좋아서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몬토요 감독도 "현재로서는 부상자명단에 오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4년 8월 오른쪽 둔부 염좌로 IL에 올랐다. 류현진은 "그때와는 부위가 다르고, 통증도 차이가 크다. 지금은 정말 경미한 느낌이다. 2014년에는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도 아팠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없다"고 했다.

 

류현진은 2019년 4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사타구니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당시에는 열흘을 쉰 뒤 돌아왔다. 류현진은 "2019년과 비슷한 것 같다. 빨리 결정해서 투구를 중단했고, 부상이 깊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일부터 다시 훈련하고 다시 점검해봐야 하지만, IL에 오를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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