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그 팀에서 뛴적이 없는 사람도 감독을 그래프 #가입꽁머니 하는판에 우승 경험이 없으면 가면 안된다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집으로 돌아옵니다.

현지팬들이 토레스 ㅈㄴ 좋아하고 토레스도 꼬마 얼마나 좋아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쳐나대네 ㅡㅡ

그래프 #가입꽁머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 토레스는 2021-22시즌 부터 구단 후베닐A 팀의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지난 시즌, 구단의 여러 유소년 팀에서 지도자 과정을 밟으며, 코칭 스태프로서의 업무, 구단 고유의 선수 육성 정책 등을 배운 토레스는 후베닐A 팀 감독직을 통해 본인의 감독 커리어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엘 니뇨, 토레스는 이미 구단의 사정 특히 구단 아카데미 팀 사정에 밝은 전문가입니다. 1995년, 구단의 알레빈 (주: 12세 미만 팀) 팀에 입단해 로히블랑코스의 일원이 된 토레스는 2001년 5월 27일, 등번호 35번을 달고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 뒤에는, 카를로스 벨몬데 데 알바세테 구장에서 구단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129골 중 첫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토레스가 로히블랑코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경기는 404경기였지만, 이후 리버풀, 런던, 밀라노, 사가 현 도스 시 등 다른 도시에 가서도 본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토레스는 이제 집으로 돌아와 구단 아카데티 팀의 일원이 되었고, 축구인으로서의 삶을 구단 저편에서 계속해나가게 되었습니다.

난독증 진짜 심하네

'토레스나 사비같은 레전드 선수들'

달글리쉬든 지단이든 차붐이든 과르디올라든

축구선수로 뛰던 애들이 은퇴해서 감독하니까 그게 낯설다고 아무리봐도 적응이 안된다고

당장에 이청용 기성용 박지성 차두리가 감독한다 그러면 축구팬입장에서 어색하잖아 그말이라고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 페르난도!

KCC는 31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숙환으로 별세한 정 명예회장을 기리는 묵념을 한다. KCC 선수들은 유니폼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뛸 예정이다. 이날 치어리더 응원 없이 경기를 치른다.

정 명예회장은 생전에 농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농구명문 용산고 출신으로, 2001년 자금난을 겪은 현대 걸리버스 프로농구단을 인수했다.  KCC는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5차례나 맡았다. 정 명예회장은 KCC 경기를 챙겨봤고, 은퇴 선수 장래를 걱정해 일반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 용인시 KCC 체육관을 국가대표 훈련장소로 내주기도 했다. 

KCC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냈던 추승균 SPOTV 해설위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가끔은 아버님 같고, 가끔은 할아버님 같이 저를 꼭 안아주셨던 분이다. 어떤 표현을 써도 이 슬픔을 표현할 길이 없다. ‘감사합니다’란 말씀도 제대로 못하고 나와서 죄송스럽고 너무 슬프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렸는데 세월 앞에서 이렇게 헤어지게 됐다. 그 곳에서 편하게 쉬세요”라는 글로 추모했다. 

 지동원(30)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후 첫 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