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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일'까지 합류한 삼성 라이온즈가 MENU 먹튀 3연승을 질주했다. 오재일은 삼성 데뷔전에서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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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일 3안타 삼성 MENU 먹튀 3연승, NC 꺾고 2위 도약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MENU 먹튀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삼성은 3연승을 질주하며 12승 9패를 기록,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NC는 10승10패가 됐다.

 

지난 겨울 삼성은 FA 1루수 오재일을 영입했다. 뛰어난 장타력과 수비력까지 갖춘 좌타자 오재일의 영입은 삼성에게 큰 힘이 될 듯 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오재일은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드디어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경기 전 오재일은 "몸 상태가 좋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팬들 앞에 나서니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설렌다. 현재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일은 약속을 지켰다. 5번 타자로 출전한 오재일은 2회 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삼성은 이원석,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김동엽의 투수 앞 병살타가 나와 맥이 끊기는 듯 했지만 김지찬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3-0을 만들었다. 김상수의 안타 이후 구자욱의 홈런까지 터지면서 스코어는 6-0. 구자욱은 개인 통산 100호 홈런(역대 98번째) 기록을 세웠다.

 

오재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영규의 공을 받아쳐 강한 타구를 날렸고, 1루수 이원재의 미트를 맞고 뒤로 튀었다. 아쉽게도 또다시 병살타가 나오며 추가점을 올리진 못했다.

 

삼성은 5회에 추가점을 올렸다. 호세 피렐라가 솔로 홈런(시즌 8호)을 때려냈다. 그리고 오재일의 두 번째 안타 이후엔 이원석이 투런포를 터트려 9-0을 만들었다. 오재일도 홈런 타자 대열에 합류할 뻔 했다. 7회 배민서를 상대로 친 타구가 중견수 깊숙한 쪽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졌다. 2루타. 오재일도 아쉬움 섞인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 100점짜리 삼성 데뷔전이었다.

상금 없어도 순금·다이아 있다…윤여정 받을 '스웨그백' 정체


타선이 폭발하는 사이 마운드에선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투구가 빛났다. 뷰캐넌은 6이닝 3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했다. 최고 시속 150㎞ 강속구와 변화구를 섞어 NC 강타선을 요리했다. 뷰캐넌은 1일 경기 등판을 위해 7회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뷰캐넌은 4승(1패)째를 따내면서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2억여원 가치의 축하 물품을 받는다.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펼쳐진 첫 외국인 사령탑 대결에서는 미국 출신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먼저 웃었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이겼다. KIA 마무리 정해영은 9회 2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승리를 지켰다.

 윤여정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이 공식적으로 받은 것은 제작비용이 48만원 정도인 오스카 트로피뿐이다. 상금은 없다. 하지만 윤여정은 감독상, 남우 주조연상, 여우 주조연상 등의 후보들과 함께 선물 가방인 ‘스웨그 백(Oscar Swagbag)’을 받게 된다.  

 

사실 스웨그 백은 오스카에서 제공하는 선물이 아니다. 오스카상과 무관한 단체인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회사 디스팅크티브 애셋이 지난 2000년부터 마케팅 차원에서 수상자에게 제공해 왔다. 내용물은 수억대의 가치를 지녔으며 구성은 해마다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스웨그 백에는 8만 달러(약 8900만원) 짜리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을 비롯해 순금 펜, 다이아몬드 목걸이, 현관문 제작 이용권, 소변 검사권, 인생 코치 전화 통화권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도 스웨그 백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제공될 스웨그 백의 가치는 20만5000달러(약 2억2800만원)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숙취를 위한 비타민 테라피(관리), 순금 전자담배, 수면 상태를 기록하는 헤어밴드, 무료 퍼스널 트레이닝(PT), 무료 지방흡입 시술 등이 포함됐다. 스웨덴의 값비싼 호텔인 ‘페이터노스터 호텔’ 리조트의 숙박권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고인이 된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기 위한 NFT카드도 포함됐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영상, 그림, 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25일(현지시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전자랜드 ‘라스트 댄스’ 아직 남았다


 

특히 부차적인 기회까지 고려하면 윤여정이 누릴 혜택은 엄청나게 불어난다. 상을 받은 영화의 인지도는 엄청난 광고 효과와 함께 극장 수익으로 직결된다. 한 조사 결과 작품상을 받은 영화의 박스오피스 흥행 수입은 평균 1500만 달러(약 179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방송사들은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관련 다큐멘터리를 연이어 편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그를 모델로 발탁한 광고주들도 활짝 웃었다. 이에 앞으로 윤여정이 지닌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 2차전을 앞두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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