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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시절 썰도 조금 그래프 꽁머니 5000 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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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가 그래프 꽁머니 5000 전술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했던 감독이어서 그렇지

주제 모라이스 "한국에서의 그래프 꽁머니 5000 경험은 내겐 새로운 도전이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9-25, 21-25, 27-25, 25-15, 16-14)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10승(16패, 승점29)을 올리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우디가 23점, 문성민이 14점을 올렸다.

 

우리카드(14승12패, 승점42)는 승점 1점을 보태면서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알렉스(33점)와 나경복(23점)이 활약했으나 유독 현대캐피탈(올시즌 1승4패)에 자주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대결은 지난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4라운드 경기와 비슷했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0-2로 뒤지다 3-2로 역전승했다. 이번에도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세 세트를 내리 따냈다.

 

와35%셀온이면 개크네 기대할만 한데? 이거 왜 욕먹음??한국에서 최근에 도전할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 가기전 나는 우크라이나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에이전트가 내게 한국의 전북현대 갈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탑 클럽 중 하나이며 언제나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클럽이라고 알려줬다. 그말을 듣자 나의 커리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물론 위험한 도전이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가진 곳이며 언어장벽 역시 존재했다.




그외에도 축구적인 관점에서 나의 전임감독 최강희와 함께 전북은 성공적인 나날을 보냈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은 이런 성공적인 기간을 보낸 클럽에서 후임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관심두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내 앞에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정확히 인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도전에 임했다. 나는 내 앞에 놓여진 문제들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나는 각각의 경험에서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쪽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다. 빨리 한국에 적응하고 나만의 철학을 실현하고 싶었다.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한국의 사고방식은 서양식과 매우 다르다. 인사할 때 신체 접촉이 없다. 나는 만지고 악수하고 포옹하는 것이 흔한 문화에서 왔지만 한국은 아니였다. 한국은 인사할때 멀찍이 떨어져 있다. 그들도 나를 이상하게 여겼고 나 역시도 그들이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금씩 그 지역 문화적인 디테일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인간관계도 좋아졌다.




언어 장벽은 확실히 장애물이었다. 통역을 두면서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확실히 내가 원하던 그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대화는 사실 두사람이 해야하는 것이다. 다른 한사람이 끼어들면 대화의 내용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중간에 중재자가 있으면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이러한 사실은 내가 2년 만에 2개 리그와 한국 컵을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에서의 내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을 시간이었다.


베테랑 문성민이 또 한 번 빛났다. 문성민은 이날 올 시즌 세 번째로 코트를 밟았다. 지난해 4월 왼쪽 십자인대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던 문성민은 20일 우리카드전에서 복귀했다. 당시 문성민은 교체로 출전했지만 리베로 여오현, 레프트 송준호와 함께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7득점. 최태웅 감독은 최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도 문성민을 선발로 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1세트부터 출전했다.

 

문성민은 이날 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자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5세트에선 13-13 동점 상황에서 리드를 빼앗는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남자프로농구 전주 KCC가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영전에 승리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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