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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코는 제발 토트넘.. 제발 토트넘...프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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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첼시의 프릴리지 주마와 협상중이지만 피오렌티나의 밀렌코비치가 대안으로 지목됐다.

최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부터 프릴리지 4강 에콰도르전까지 전 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16일 오전 1시에 열릴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 대한 굳은 각오도 함께 내비쳤다. 최준은 "늦은 시간까지 우리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끝까지 간다. 저희가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은 이번 대표팀에서 정호진(20·고려대)과 함께 대학생 선수로 발탁됐다. 유럽파, K리그 등 프로 선수들이 많은 대표팀에서 최준은 정정용 대표팀 감독의 신임을 꾸준하게 받은 자원이다. 지난해 4월 수원 JS컵 이후 툴롱컵, 알파인컵, 아시아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등 정정용호가 성장하는 과정에 늘 최준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선 왼 측면 풀백을 뛰지만, 소속팀 연세대에선 오른 측면에도 뛸 만큼 위치도 가리지 않는다. 고교 시절 공격수로 뛰었던 만큼 공격 능력이 좋다.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위협하면서 때론 위협적인 패스와 슈팅으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9개를 던져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고 1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0개였다.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다소 높아졌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3-1로 앞서 있던 7회 10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7회 말 2사 1루에서 트라웃이 다저스 불펜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2점포를 내줘 3-3 동점이 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제구의 마법사' 류현진이지만 이날은 경기 초반 공이 다소 높았다. 3-0으로 앞선 2회 말 홈런을 허용했다. 1사에서 콜 칼훈에게 3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던졌다. 이 공이 가운데로 높게 들어가면서 칼훈이 힘차게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피홈런은 류현진의 올 시즌 7번째 피홈런으로 기록됐다. 류현진이 홈런을 내준 것은 지난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8경기, 45일 만이다. 6이닝 2실점 한 5월 26일 피츠버그전 3회부터 11일 에인절스전 1회까지 이어온 19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멈췄다. 류현진은 3경기 만에 실점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위기에 강했다. 2회에 칼훈에 이어 나온 세자르 푸엘로에게는 2루타를 내주면서 연속 실점 위기였으나 조나단 루크로이를 삼진, 윌프레드 토바르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5회 2사 주자 1, 3루에서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 2사 주자 1루에서는 세자르 푸엘로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주자 1, 2루가 됐지만 루크로이를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이같은 활약으로 류현진은 득점권 피안타율을 더욱 낮췄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 피안타율이 0.043이었는데 이날 0.037(54타수 2안타)로 끌어내렸다.


 

다저스는 2회 초 2사 주자 2루에서 마틴 러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후, 크리스 테일러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2회에만 3점을 뽑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후 득점하지 못하면서 류현진의 10승을 챙겨주지 못했다. 다저스는 3-5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준은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부터 이번 4강 에콰도르전까지 전 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16강 일본전에선 오세훈의 헤딩 결승골을 명품 도움으로 이끌어내면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측면에서 감초 역할을 하던 최준이 4강 에콰도르전에선 주연이 됐다. 이강인과 약속된 재치있는 플레이로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어대고 포효했다.

 

마라도나는 18살이던 1979년 도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받았다. 이강인도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통해 우승과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에 도전한다. 

이강인이 진가를 발휘한 것은 전반 39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였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손으로 입술을 만지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골문 쪽이 아닌 왼쪽 측면으로 낮게 깔리는 스루패스를 찔렀다. 오버래핑한 최준(20·연세대)이 이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최준은 “밥 먹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강인이와 프리킥을 하기 전 눈이 맞았다”고 말했다.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28·LA 에인절스)이 '천적'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려가자마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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