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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M4 먹튀)이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래도 5이닝 1실점 투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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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M4 먹튀 김광현 5이닝 1실점, 시즌 2승은 다음으로

맨유, 유로파컵 4강서 AS로마 6-2 대파 M4 먹튀


아브라함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선 주전 공격수로 입지가 탄탄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로 감독이 바뀐 뒤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목 상태까지 좋지 않다. 첼시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적'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실점했다. 김광현은 시즌 2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에서 3.29로 끌어내렸다. 팀은 4-3으로 이겼다.

 

1회초 알렉 봄, J.T.리얼무토에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오두벨 에레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도 1사 후 로만 퀸에게 안타를 맞은 뒤 도루까지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3회에는 리얼무토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으나, 에레라를 2루 땅볼로 잡아 추가실점을 막았다.

 

4회에도 김광현은 주자를 내보냈다. 선두타자 스콧 킹어리에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견제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리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 역시 무실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7안타를 내줬지만 고비를 넘겼다.

 

김광현은 5회 말 대타 맷 카펜터로 교체됐고, 카펜터가 에런 놀라에게서 역전 3점 홈런을 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3-1로 앞선 7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 말 끝내기 폭투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다.

 

경기 뒤 김광현은 "지난 경기(24일 신시내티 레즈전)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볼이 많았는데 위기 상황을 잘 넘어가서 1실점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필라델피아와의 첫 대결(4월 18일 3이닝 5피안타 3실점)에서 부진해 타자별로 어떤 공에 강했는지 공부했다. 생각처럼 제구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자들이 내게 적응하는 것보다, 내가 타자들에게 (먼저) 적응하는 것 같다. 타자가 어떤 공을 노리는지, 어떤 공에 강한지 알게 되면서 더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개막 전 등 통증으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지 못했따. 하지만 충분히 쉰 뒤 합류했고, 긴 이닝 소화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김광현은 이날 타석에선 스리번트 실패로 아웃됐다

 

양현종은 1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구원등판해 4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은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가 6실점하고 강판된 3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텍사스는 1-6으로 졌지만 양현종의 호투는 인상적이었다.  

 

우드워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선발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게 말도 안 되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양현종의 투구에 대해 “매우 강렬했고, 그의 보직을 논하는 게 이른 일이 아니다”라며 “양현종은 33세의 베테랑이고 던지는 법을 안다. 다만 빅리그 경험이 없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양현종이 지난 2경기에서 보여준 투구를 보고 믿음을 보내는 대목이다.  

 

시즌 전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을 롱 릴리프로 한정했다. 그러나 현재 텍사스 선발 자원 중 카일 깁슨(3승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30)이 병역기피자 명단에 올라 대한민국 여권이 무효화됐다는 게 밝혀졌다.  

 

이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지역매체 ‘레스트 에클레르’가 석현준이 프랑스 국적신청을 준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석현준의 병역 상황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전했다. 황의조(보르도)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경우와 달리 석현준은 한국 병역법에 따라 군 입대를 해야 한다는 설명을 했다.  

 

또한 이 매체는 “석현준이 한국 병역법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며, 한국에 가면 곧바로 군대에 가서 2년간 복무해야 한다”고 전했다. 석현준은 트루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석현준의 프랑스 취업비자도 이때 만료된다.  

 

‘레스트 에클레르’는 “석현준이 프랑스 국적 신청 서류를 내려면 최소한 3년 이상 프랑스에 거주해야 하는데, 이 조건은 이미 충족됐다. 그리고 프랑스 국적을 얻기 위해서는 5년의 거주가 필요한데 석현준은 2022년 이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어 “한국에 있는 석현준의 변호사는 스포츠 선수나 예술가가 35세 이후로 군 복무를 미루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석현준이 이에 해당할 수 있는지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루아의 로랑 바틀레 감독은 경기 전 공식인터뷰에서 석현준의 병역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들은 게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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