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윈윈먹튀 간다는게 믿기지 않았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윈윈먹튀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마지막 위대한 팀에 대한 팬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 루니, 호날두, 퍼디난드의 이름이 먼저 입에서 튀어나올 것이다.

하지만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팀이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4년 동안 3번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을 때 많은 중요한 공헌이 있었다.

모든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거나 골든 부츠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맨유는 그들의 존재가 아니었다면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박지성만큼 겸손하고 헌신적인 사람은 거의 없었다. 박지성은 동양인 최초로 맨유에서 뛰었고 우리 팀 출신들은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성의 어떤 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을까? 우리는 박지성의 동료들로부터 그가 왜 우리의 성공에 그렇게 중심적이었는지를 설명하는 4명의 전설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웨인 루니: '호날두만큼 중요해요'

"정말 말도 안 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12살 소녀에게 말한다면, 그들은 즉시 '맞아요,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훌륭한 선수였어요.'라고 답할 거예요. 하지만 당신이 '박지성'이라고 말했다면, 그들은 그가 누구인지 모를지도 몰라요. 하지만 박지성과 함께 뛴 우리 모두는 박지성이 우리의 성공에 거의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것은 박지성이 팀에 준 것 때문에 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스타가 아닌 그들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이에요."

"퍼거슨 감독은 AC 밀란 경기에 앞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요. 그는 박지성에게 말했어요: '오늘의 네가 할 일은 공을 만지는 것이 아니야. 패스를 하는 것이 아니야. 피를로야. 그게 다야.' 피를로는 그 경기에서 40개의 패스도 거의 하지 못했고 95%는 박지성이 믿을 수 없는 명령 수행 능력을 보여주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그날 밤 박지성이 해낸 일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힘들었다는 것을 나머지 선수들은 잘 알고 있어요."

대런 플레처: '그는 항상 강화돼요'

"그를 빅게임 선수로 기억해요.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에서 큰 팀들을 상대로 큰 경기가 열릴 때, 그는 항상 책임감 있게 대처했죠. 그는 훌륭한 동료였고 라커룸에서 정말 겸손한 선수였어요. 그는 그저 맡은 일을 열심히 했어요."

"아시아에서 그렇게 큰 스타이고, 정말 슈퍼스타이지만 전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프로였고 훌륭한 선수였죠. 박지성이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그의 활동량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도 아주 잘했어요.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쓸 수 있었고, 공을 잘 받았고, 힘이 셌고, 최고의 팀 플레이 선수였어요."

리오 퍼디난드: '그는 피를로의 침대 밑에 누워있었어요!'

"감독이 그에게 지시한 것이 무엇이든 간에, 누군가로부터 수비하는 것이든, 누군가의 플레이를 멈추든, 아니면 상대 팀의 팀에 변화를 주든, 그는 그것을 수행할 거예요. 그는 출중했어요."

"박지성, 항상 당신의 팀에 있기를 바랄 거예요. 그가 한 번 경기에서 피를로를 맨마킹했던 것을 기억해요. 피를로가 한밤중에 일어났는데 박지성은 침대 밑에서 그를 기다리며 악몽을 선사했을 거예요. 박지성은 환상적인 선수이며 진정으로 좋은 선수에요. 그는 수년간 다른 어린 선수들과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죠. 팀 동료들을 위해 항상 뛰었고 클럽의 매우 성공적인 시기에 속했던 진정한 이기심이 없는 선수였어요. 3, 4년 만에 마음을 터놓았고 선수들 중 한 명이 되어 농담을 많이 했어요."

패트릭 에브라: '그는 전사였어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에요. 박지성이 전사였기 때문이죠. 2008년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전에서 그는 2경기 모두 MOM이었어요. 그는 분명히 제 전사 중 한 명이에요. 제가 한국어를 배웠냐고요? 그건 어려워요. 한국은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기 떄문이죠. 한국에 네 번이나 가봤지만 힘들어요. 6개 국어를 할 줄 알지만 한국어는 몇 마디밖에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