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망해서, 어깨에 힘들어가니까, 웹에이전시 포트폴리오 아주 지 세상된거처럼 행동하네

유럽축구연맹(UEFA)은 웹에이전시 포트폴리오 2021~22시즌 개막에 맞춰 원정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원정골 규정은 50년 이상 사용됐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의 결선투표는 더 이상 결정되지 않는다.

알렉산데르 세페린 UEFA 회장은 "원래 취지에 어긋난다"며 공격 축구를 만류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UEFA는 1965년에 제정한 원정골 우선 규정을 다음 시즌부터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UEFA 회장은 이를 두고 원정골 우선 규정은 추구하고자 하는 공격 축구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정골 우선 규정이 폐지됨으로써 2차전 정규 시간 종료 후 1,2차전 합산 골이 동점일 경우 연장에 돌입하게 되고, 끝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원정골의 메리트가 없어지면서, 조별리그에서도 동일 승점일 경우 순위를 따지는 방식에서 원정골을 우선으로 따지는 규정 또한 없어질 겁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경기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점점 홈과 원정 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 승률 67퍼 -> 47퍼, 원정 승률 19퍼 -> 30퍼)

"또한 홈과 원정에서의 득점 수의 격차도 상당히 메꿔지고 있고"

(홈 득점 2.02골 -> 1.58골, 원정 득점 0.95골 -> 1.15골)

"특히나 2009-10 시즌 이후 홈과 원정 경기당 평균 득점 수 간의 격차는 거의 없다시피하죠."

(09-10 시즌 이후 홈 평균 득점 1.92골, 원정 평균 득점 1.6골)"

"선수들의 기술, 잔디의 상태, 경기장의 인프라, 치안, 호크아이나 VAR 같은 판독 시스템, 보다 편안해진 원정 여행길 등등이 홈 경기 메리트를 줄게 만들어 원정과 그렇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는데, 원정골 우선 규칙은 1차전 홈팀이 극단적으로 수비적으로 나오게 만들고, 무실점을 성공하게 된다면 2차전 원정에서 1골을 넣었을 경우 2차전 홈팀은 2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불공평함이 있죠."

"우리는 더이상 홈 어드밴티지가 과거와 달리 그렇게 유리하다고 보이지 않았고, 따라서 원정골 우선 규정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